[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커튼콜'(감독 류훈)의 미공개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커튼콜'은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삼류 에로 극단이 마지막 작품으로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와 돌발 상황 속에 좌충우돌 무대를 완성해가는 라이브 코미디를 그렸다.
공개된 '커튼콜'의 현장스틸은 각각 18년 에로 전문 연출가 민기와 18년 에로 전문 프로듀서 철구 역을 맡은 배우 장현성과 박철민 뿐만 아니라 삼류 에로 극단을 이끌어 가는 단원들이 총 출동했다.
특히 현장스틸 속 배우들의 편안한 모습은 영화 속에서 선보인 호흡으로 빚어낸 현장 분위기가 돋보였다.
'커튼콜' 배우들은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한 달간 배우들이 모여 실제 연극 연습을 하듯이 호흡을 갈고 닦은 만큼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돈독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극 중 무대 안팎에서 일어나는 유쾌한 소동을 이끌어가는 장현성과 박철민의 브로맨스를 엿볼 수 있어 영화 속 캐릭터에 동화된 배우들의 연기를 짐작케 한다.
'커튼콜'은 지난 8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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