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의 배우 김남길과 김대명이 영화를 향한 열정을 입증했다.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CGV동백에서 '판도라' 상영 후 김남길과 김대명 그리고 박정우 감독이 깜짝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김남길, 김대명, 박정우 감독이 등장하자 많은 관객들은 직접 SNS에 사진을 게재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무대인사는 공식적인 행사가 아닌 당초 예상되지 않았던 행사였다. '판도라'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무대인사는 공식적인 행사가 아니었다"며 "배우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 관객들의 반응을 직접 보고 싶어 게릴라로 무대 인사를 진행한 것이다"고 밝혔다.
실제 배우들은 열화와 같은 관객들의 성원을 얻었고 이에 대해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남길, 김대명, 박정우 감독을 비롯해 문정희, 정진영, 김주현, 김영애, 김명민 등 '판도라' 출연 배우들은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열정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배우인 김남길과 문정희는 지난 12일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배우들의 애정에 힘입어 '판도라'는 흥행 순항 중이다. 지난 7일 개봉한 '판도라'는 역대 12월 첫 주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판도라'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true@xportse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