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원주 동부프로미 프로농구단은 오는 16일 서울 삼성과의 원주 홈경기에 1군사령부와 연합해 '밀리터리 데이'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원주 동부는 16일 원주홈경기를 '밀리터리 데이'로 정하고 1군사령부를 비롯한 36사단 등 원주지역 군부대를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경기에서 원주동부 선수들은 특별히 제작된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며. 치어리더 역시 밀리터리 특별의상을 착용하고 공연을 펼친다. 관중출입구에는 정복을 입은 헌병이, 애국가는 군악대가, 시구는 1군사령부 상병인 배상문(PGA 골프)선수가 한다.
하프타임에는 '우정의무대-그리운어머니' 코너가 진행되며, 치어리더와 1군사령부 태권도시범단의 합동댄스공연, 의장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선수들이 착용한 단 한 벌뿐인 밀리터리 유니폼은 향후 경매를 통해 팬 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원주 동부 프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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