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신화가 아날로그 감성을 전한다.
지난 3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신화 데뷔 18주년 기념 콘서트 ‘HERO’의 실황을 담은 라이브 LP가 13일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라이브 LP는 고유 넘버링이 새겨진 8,000장 한정 판매로 알려져 발매 전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으며, 일반적인 블랙판이 아닌 신화를 상징하는 주황색 LP판으로 스페셜 주문 제작돼 소장가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신화만의 아날로그 감성과 사운드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번 LP에는 ‘아직 못다한 이야기’, ‘Let It Go’, ‘열병’ 등 멤버들이 고심 끝에 직접 선정한 최상의 곡들을 수록해 특별함을 한층 더했다.
또한, 앞서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가 실시된 이번 LP는 인터파크, 핫트랙스, YES24, 알라딘을 비롯한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신화 컴퍼니는 “사전 예약 판매부터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외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콘서트인 만큼 그때의 감동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가 팬 분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화는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오후 4시 일산 킨텍스에서 ‘2016 SHINHWA LIVE – UNCHANGING’ 콘서트를 개최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신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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