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홍종현이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출연을 제안 받았다.
소속사 위드메이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홍종현이 '왕은 사랑한다' 왕린 역할을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팩션 멜로 사극으로,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다.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이 고려 최초의 혼혈왕 왕원 역을, 소녀시대의 윤아가 고려 제일의 거부 종실 제후 영인백의 외동딸 왕산 역을 맡은 가운데, 홍종현은 왕원의 호위무사이자 절친한 친구 왕린 역할 물망에 오른 것.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3황자 왕요 역할로 인상깊은 악역 연기를 선보인 홍종현은 차기작에서도 고려 시대 인물을 맡게 됐다. 임시완, 윤아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2017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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