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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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슈퍼맨' 대박이, 볼수록 놀라운 아이(feat.훌라후프 훈육)

기사입력 2016.12.12 07:00 / 기사수정 2016.12.11 21: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이시안)가 훌라후프 훈육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대박이가 누나들과 함께 벌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설아와 수아는 이동국이 한 눈을 팔고 있는 사이 머리끈 봉투를 꺼내 소파 뒤를 머리끈으로 뒤덮어 버렸다.

뒤늦게 사건 현장을 발견한 이동국은 삼남매에게 누가 했는지 물어봤다. 설아와 수아는 서로 자신이 안 했다고 했다. 대박이는 자신은 하지 않았지만 이동국이 같이 했는지 물어보자 "응"이라고 했다.

이동국은 "그동안은 벌을 준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머리끈은 대박이가 입에 넣거나 하면 잘못되는 부분이라 이런 부분은 단호하게 설명해줄 필요가 있겠다 싶었다"면서 훌라후프 세 개를 들고 나왔다. 이동국은 삼남매를 각각 다른 곳에 떨어트려 놓고 훌라후프 안에 들어가 잘못한 점을 생각하라고 단호한 어투로 말했다.

설아와 수아는 이동국의 말이 끝난 지 10초도 안 되어 몸을 꼬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대박이는 점잖은 자세를 유지하며 4분이 넘도록 훌라후프를 벗어나지 않았다. 잘못한 점이 없어 억울할 법도 할 텐데 누나들과 함께 벌을 받은 것. 

대박이는 매 회 나이에 맞지 않는 의젓한 태도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훌라후프 훈육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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