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뮤지컬배우 김다혜가 줄리엣 역을 연기하는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종로구 인지동 모처에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연습실 공개가 열렸다. 이날 김다혜는 "연극에서는 문근영 씨가 줄리엣을 하고, 가장 유명한 줄리엣은 올리비아 핫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우리 작품엔 문근영이나 올리비아 핫세는 없다. 하지만 줄리엣을 어떻게하면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계속 이어왔다"라며 "우리가 줄리엣으로 보일 수 있을만큼의 대사와 노래가 나왔다. 거기에 대해서 자신이 있다"라고 자신했다.
또 "우리가 연기만 잘하면 된다. 외형같은 부분은 소품, 분장, 의상 선생님들이 만들어주실테니 외형적인 모습보다는 연습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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