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유시민 작가가 JTBC '썰전' 8일 방송분은 별도 추가녹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유시민 작가는 8일 서울 국회의사당 인근 정의당사 앞에서 열린 노유진의 정치카페에서 "오늘 방송 나올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하고 내가 한참 논쟁을 했다"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및 탄핵 정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유시민은 "녹화 끝나고 이번 주에도 추가 녹화해야할까요 하니 전원책이 이번 주에는 없다고 하더라"며 "다음 주는 혹시 몰라 라고 했다. 이번 주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유시민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관련해 "백퍼센트 탄핵 의결이 된다"고 의견을 냈다. 그는 "헌재에서 이걸 오래 끌 이유도 없고 헌법 재판관들이 보수적이긴 하지만 그분들도 나라 생각하는 분들"이라며 "평생 법조인으로 인생을 바쳤고 법조인의 최고 영예 헌법 재판관에 간 사람들이지 않나. 자기들의 탄핵심판 결과가 역사에 기록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률가로, 헌법 재판관으로 압도적 다수 국민이 요구한 탄핵을 기각한 재판관으로 이름을 절대 남기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노회찬 의원 또한 "헌재 법이 바뀌었다"며 과거 故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와 현재 달라진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그때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대해 다수가 탄핵 반대했는데 소수가 찬성했고, 소수의 이름을 안밝혔는데 이제는 다 밝히게 되어있다"며 "누가 반대했는지 등을 소수의견 밝히게 되어있다. 왠만큼 강심장이 아니라 심장이 없어야 할 수 있다"고 유시민 작가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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