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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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사라진 여자' 엄지원·공효진의 또 다른 얼굴…포스터 B컷

기사입력 2016.12.08 11:13 / 기사수정 2016.12.08 11: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가 포스터 B컷을 공개했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

기존에 공개됐던 포스터가 세련된 모노톤과 색다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면,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두 인물의 미묘한 관계와 그들 사이의 감정을 좀 더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고 있다.

먼저 활짝 웃고 있는 지선(엄지원 분)과 달리 아이를 안은 채 그녀를 등지고 서서 서늘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한매(공효진)의 모습, 절망스런 표정으로 누워있는 지선과 감정을 읽을 수 없는 한매의 대조적인 얼굴을 담은 포스터는 두 여자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아이를 품에 안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한매의 날카로운 표정을 담은 포스터, 어디론가 다급하게 달려가고 있는 다리를 클로즈업한 포스터는 '아무도 그녀를 모른다'는 카피와 어우러져 영화 속 한매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절규하는 지선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포스터와 '쉿!' 포즈를 한 한매의 얼굴 위 새겨진 '스포금지'라는 카피가 인상적인 포스터 두 종은 관객들로 하여금 극 중 벌어질 사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이 포스터들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려 두 배우가 직접 공개를 원했던 컷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엄지원, 공효진은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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