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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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하루 먼저 만난다…1월 5일→1월 4일 개봉일 변경

기사입력 2016.12.08 09:36 / 기사수정 2016.12.08 09:4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일본에서 1500만 관객 돌파라는 경이로운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관객들의 뜨거운 염원 속에 하루 앞당긴 1월 4일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너의 이름은.'은 지난 8월 26일 일본 개봉 이후 12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며 2016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한 화제작. 최근 1500만 관객 돌파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천 년 만에 혜성이 다가오는 일본을 배경으로 절대 만날 리 없는 두 사람이 반드시 만나야 하는 운명이 돼가는 기적 같은 러브 스토리를 통해 '인연'과 '이어짐'에 대한 소중한 메시지를 전한다.

새해 첫 흥행 대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너의 이름은.'은 흥미진진한 드라마,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진한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카미키 류노스케와 '늑대아이' 카미시라이시 모네의 목소리 출연으로 영화적 재미를 더했으며,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지브리 스튜디오의 수많은 대표작에서 작화 감독을 맡았던 안도 마사시, 인기 록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2017년 1월 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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