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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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이성경, 이재윤 포기했다…"오늘까지만"

기사입력 2016.12.07 22: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이 이재윤을 포기하기로 마음 먹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7회에서는 김복주(이성경 분)가 정재이(이재윤)를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창걸(안길강)은 김복주가 비만 클리닉에 다녔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김복주는 코치에게 감시를 당했고, 김창걸은 병원을 가지 않겠다고 우겼다.

이후 김복주는 정재이의 비만 클리닉을 찾아갔다. 김복주는 '아무래도 저는 이제 선생님 뵐 수 없을 것 같아요. 저는 한얼체대 2학년 김복주고요. 역도선수예요. 어릴 때부터 천하장사 소리 좀 들었고요. 고상한 클래식보다는 빅뱅 노래를 좋아하고요. 소시지 열라 좋아하고 겨울에 하는 새벽 운동을 좋아하고 비오는 날 빵냄새를 좋아하고. 그리고 선생님을'이라며 생각했다.

김복주는 '괜찮아요. 저는 원래 머리도 나쁘고 단순하니까 금방 잊을 수 있어요. 그냥 딱 오늘까지만 속상할게요. 선생님.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라며 결심했다. 김복주는 정재이의 차 앞에 선물을 두고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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