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신동엽이 다작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엔 채널A에서 일반인들과 호흡을 맞춘다.
채널A는 방송인 신동엽을 새 예능프로그램 '별을 닮은 그대' MC로 발탁했다고 7일 오전 밝혔다.
'별을 닮은 그대'는 스타들을 닮은 다양한 도플갱어들이 출연해 스타의 장기를 뽐내고, 100인 의 판정단이 가장 닮았다고 생각하는 출연자에게 투표해 최고의 도플갱어를 찾는 신개념 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신동엽은 일반인과 연예인들이 케미를 맞춰가며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쇼 버라이어티계의 대표 MC로, '별을 닮은 그대'에 가장 잘 어울리는 MC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연예계의 마당발인 신동엽은 최근 지드래곤, 박보검 등 스타들의 도플갱어가 출연해 닮은꼴을 겨룬 첫 방송 녹화에서 출연자들을 보며 "진짜 똑같이 생겼다"며 경악했다. 이어 외모를 넘어서는 도플갱어들의 개성과 넘치는 끼에 "닮은 꼴을 넘어선 재미의 끝이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별을 닮은 그대' 프로듀서인 채널A 신정호 피디는 "명절특집의 하이라이트인 '닮은꼴 찾기 프로그램'을 새로운 콘셉트로 기획했다"며 "스타를 닮았다는 것이 개성이 되는 요즘 시대에 스타와 비슷한 사람들이 주인공이 되어 스타의 모습을 재연하고, 더 나아가 스타를 뛰어 넘는 모습을 담아냄으로써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12월 중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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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