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창조, 양미라, 박준면, 강승현이 데스매치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오현민, 주우재, 이이경, 강민아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6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상대방을 지목해 한 명은 반드시 떨어지는 '일대일 데스매치'의 마지막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대결은 스위시 창조와 핫칙스 오현민의 랩 배틀. 두 사람은 실수없이 완벽하게 무대를 마쳤다. 결과는 창조가 53대 47로 오현민을 꺾었다.
이어 하이라이트 주우재와 브랜뉴 양미라의 대결이 진행됐다. 양미라는 자작 랩을 통해 '성형 의혹'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모두가 주우재가 이길 것이라 예상했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판정단 마음을 울린 양미라는 주우재를 55대 45로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고, 양미라는 끝내 눈물을 펑펑 쏟았다.
다음으로 브랜뉴 박준면과 하이라이트 이이경이 역대급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박준면은 독감으로 컨디션이 최악이었음에도 놀라운 실력을 드러내며 이이경을 꺾고, 승리를 쟁취했다.
마지막으로 브랜뉴 강승현과 하이라이트 강민아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래핑을 선보였다. 판정단 투표 결과, 강승현이 60대 40으로 강민아를 꺾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