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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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홍혜걸♥여에스더, 티격태격 현실 부부 (종합)

기사입력 2016.12.06 21: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의사 부부 홍혜걸과 여에스더가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6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낭만닥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홍혜걸과 여에스더 부부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홍혜걸에 대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남자. 경제관념은 없지만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남자. 정말 착하고 다정다감하다"라며 소개했다. 이어 홍혜걸은 "굉장히 여성스럽다. 에스트로겐 잇 셀프라고 별명도 지어줬다. 애교도 많다. 일적으로는 완벽주의자다. 강박적으로 따지고 이런 면이 있다. 저하고 결이 잘 맞는다. 앙고라 털실 같은 여자다"라며 여에스더를 칭찬했다.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서울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나게 된 과거를 회상했다. 홍혜걸은 "그때는 다른 남자 선배와 연애를 하고 있었다"라며 덧붙였ㄷ.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첫만남 이후 3년 만에 재회해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세계 금연의 날 세미나였다. (과거 사귀었던) 그분의 안부를 물어 헤어졌다고 말했다. '결혼하게 될 사람이 담배를 피운다면 어떻게 하시겠냐'라며 묻더라"라고 설명했고, 홍혜걸은 "'나보다 어린 사람이랑 결혼하면 되죠'라고 했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홍혜걸과 여에스더 부부의 집이 공개됐고, 탁 트인 거실과 심플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영자는 "개인병원 대기실 같다. 너무 깔끔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여에스더는 서재 겸 사무실, 안방 등 집안 곳곳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홍혜걸과 여에스더는 의사 부부답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이요법에 대해 강조했고, 직접 염증 주스 레시피를 전수했다.
 
특히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티격태격하며 거침없는 폭로전을 벌였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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