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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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캐나다 다녀오니 한국 겨울은 여름 같아"

기사입력 2016.12.06 11:2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무한도전' 촬영 차 캐나다를 다녀 온 박명수가 캐나다 추위와 한국 추위를 비교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최근 촬영 차 캐나다에 다녀 온 박명수가 촬영 후기를 밝혔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래퍼 딘딘과 이슬기 아나운서는 박명수의 캐나다 촬영 후기를 물어봤다. 박명수는 "캐나다에 다녀오니까 여기는 여름이다. 어제도 티셔츠 하나 입고, 점퍼 하나 입고는 점퍼를 풀어 헤치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과 이슬기 아나운서가 캐나다 추위를 묘사해달라고 요청하자 박명수는 "말을 하면 코 앞이 언다. 그래서 손으로 코를 잡고 방송했다"고 밝혔다.

또 체감 온도에 대해서는 "마이너스 27도는 되는 것 같다. 밖에서 오줌을 싸면 오줌대로 언다는데, 해보지 않아서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캐나다에서 만나보고 온 곰을 언급하며 "진짜 신기한 건 곰은 그 추위에도 자더라. 그게 너무 신기했다. 어디에 들어가서 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평지에 누워 있다"고 자신의 감상을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라디오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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