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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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아직 부족해"…세븐틴, 꿈 향해 외치는 '붐붐'(종합)

기사입력 2016.12.05 16:50 / 기사수정 2016.12.05 16:5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세븐틴이 컴백했다.

세븐틴의 세 번째 미니앨범 'Going Sevent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됐다.

세븐틴은 이날 세 번째 미니앨범 'Going Seventeen'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붐붐'을 비롯해 'BEAUTIFUL' 'HIGHLIGHT' '기대' '빠른 걸음' '몰래 듣지 마요' '글쎄' '웃음꽃'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붐붐'은 목표를 위해 달려갈 때의 설렘과 좋아하는 이성을 봤을 때의 쿵쾅거리는 마음을 '붐(BOOM)'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곡으로 세븐틴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이날 정한은 "세븐틴 세 번째 미니앨범은 '붐붐'을 포함한 신곡 8개로 구성돼있다. 앨범이 총 3가지로 구성돼있다. 꿈을 향한 열정을 앨범에 담기 위해 노력했으니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이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호시는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서 겉옷을 많이 입는데 겉옷을 이용한 안무를 만들어봤다"고 포인트 안무에 대해 설명했다. 또 승관은 "우리는 앨범을 준비할 때 다이어트가 자동적으로 된다. 이번에는 '붐붐' 다이어트라고 굳이 살을 빼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지방도 태우고 살이 빠지면서 얼굴이 예뻐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데뷔 당시부터 '자체제작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세븐틴은 해당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민규는 "우리가 앨범을 낼 때마다 똑같은 고민을 했지만 점점 기대감도 커지고 관심도 많이 주셔서 어떻게 하면 좋은 무대와 좋은 노래로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앨범도 그런 앨범 때문에 힘이 든 부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승관은 "많이 칭찬해주시는데도 우리끼리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좀 더 냉정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에스쿱스는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1위하자, 상을 받자보다 우리를 기다려준 캐럿(팬)이 만족했으면 좋겠다. 항상 앨범을 만들 때 캐럿을 생각하며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1위공약에 대해 도겸은 "세븐틴이 1위를 하면 정말 기쁠 것 같은데 우리가 1위할 때마다 안무영상을 보여드렸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도 있으니 크리스마스 스페셜 영상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그 속에 루돌프와 트리도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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