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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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우승] MVP 선정 염기훈, 개인 통산 두 번째 영예

기사입력 2016.12.03 17:05 / 기사수정 2016.12.03 17:13

신태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태성 기자] 수원 삼성의 염기훈이 팀의 FA컵 우승과 함께 대회 MVP에 선정되며 겹경사를 누렸다.
 
수원은 2016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에서 서울에 1, 2차전 합계 3-3으로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10-9로 승리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2차전 종료 후 염기훈은 주최측이 선정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염기훈은 1차전에서 그림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경기의 결승골을 만들었다. 2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맹활약했다. 상대 측면을 종횡무진 누비며 양질의 크로스를 공급했고, 프리킥 상황에서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염기훈은 MVP에 선정됐다. 이로써 염기훈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FA컵 MVP를 수상하게 됐다.

vgb0306@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신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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