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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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김고은 소원 기도로 공유 강제 소환 "남자친구 생기게 해달라"

기사입력 2016.12.02 21:2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도깨비' 김고은이 공유를 강제 소환했다.

2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1회에서는 김신(공유 분)이 죽었어야 했던 아이 지은탁(김고은)을 살려냈다.

이날 도깨비 김신이 살려줬던 아이는 영혼을 보는 소녀 지은탁이었다. 고등학생이 된 지은탁은 귀신을 본다는 친구들의 수근거림으로 인해 늘 혼자 다녔다. 그리고 비가 내리던 어느날 운명처럼 도깨비와 마주쳤다.

두 사람은 그대로 스쳐 지나갔지만 이후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생일날 이모네 가족들에게 괄시를 당하던 지은탁이 울상을 지으며 "알바도 구하고, 남자친구도 생기게 해달라"라고 기도했기 때문이었다.

지은탁의 기도로 같은 시각 메밀 꽃 밭을 산책하던 도깨비 김신은 그녀가 있는 바닷가로 소환 됐다. 그리고 그는 깜짝 놀라며 "대체 날 어떻게 불러냈냐. 네가 날 불렀다"라며 황당해 했다.

이에 지은탁은 단번에 김신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챘다. 그녀는 김신에게 "내가 귀신을 본다. 처음에는 다들 그런다. 좋은 곳으로 가라. 오래 떠돌면 안 좋다"라고 조언했고, 자신을 수호신이라고 소개한 뒤 김신이 갑자기 사라져버리자 "내 남자친구는요! 이보세요. 저기요!"라고 허공에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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