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친절한 톰아저씨'라는 별명의 톰 크루즈다. 할리우드 배우들 중 유독 한국과 인연이 깊은 톰 크루즈가 관객들의 취향 저격에 나선다.
톰 크루즈는 30일 개봉한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감독 에드워드 즈윅)에서 전직 군인이자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등을 겸비한 잭 리처 역을 맡았다.
1962년 생으로 만 54세인 톰 크루즈는 여전히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멋스러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톰 크루즈는 '잭 리처: 네버 고 백'에서 대역 없이 거의 모든 장면을 소화해냈다. 톰 크루즈는 직접 맨 몸 액션을 보이며 자신의 건재함을 자랑했다.
톰 크루즈는 잭 리처를 연기하며 액션 연기 뿐 아니라 냉철한 해결사와 같은 면모와 더불어 점차적으로 변화하는 부성애 연기를 선보이며 그만의 감정 연기를 그려내기도 했다.
톰 크루즈는 '잭 리처: 네버 고 백'의 월드 프로모션을 위해 다양한 국가를 찾았다. 톰 크루즈는 지난 7일 한국을 찾아 한국 취재진,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톰 크루즈는 tvN 토크쇼 '택시'에 출연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톰 크루즈는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스타기도 하다. 톰 크루즈는 이번 내한이 여덟번째 내한으로 할리우드 스타 중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내한 때 마다 매너 있는 모습과 팬 서비스로 '친절한 톰아저씨'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한국에 애정을 보이고 있는 톰 크루즈기에 그의 새로운 작품 '잭 리처: 네버 고 백'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톰 크루즈의 대표작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미션 임파서블'처럼 한국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할 수 있을 지, 또한 어떤 흥행 성적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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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