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고소영이 KBS 2TV '여자, 심재복'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29일 고소영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여자, 심재복' 제안을 받고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자, 심재복'은 한 남자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심재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는다.
고소영은 지난 2007년 SBS '푸른 물고기' 및 영화 '언니가 간다' 이후로는 별도의 연기 활동이 없었던 터. 10년 만에 안방 복귀가 성사될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여자, 심재복'은 오는 2017년 KBS 주중드라마로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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