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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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클롭 "줄부상에도 변명 않고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2016.11.29 09:36 / 기사수정 2016.11.29 09:4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전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에도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리버풀 클롭 감독의 코멘트를 전했다. 리버풀은 현재 주전 선수 쿠티뉴, 스터리지, 랄라나가 모두 부상으로 빠져있다. 하지만 클롭은 축구가 '팀 경기'임을 재차 강조하며 "리버풀은 쿠티뉴와 다른 선수들의 공백을 대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클롭은 "쿠티뉴는 정말 좋은 선수다. 우리가 그를 경기에 출전시키지 못하면, (그 공백이) 티가 날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변명할 거리는 없다. 변명거리를 찾는 대신 우리는 우리의 축구를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그들이 없어도 경기를 하는 것은 가능하다. 그들은 팀에 정말 중요한 존재이나 우리는 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적시장에 대한 리버풀의 관심도 언급했다. "우리는 이적 시장을 살펴보고, 주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나 확인하고, 스카우팅 하고, 또 리그에서 자주 볼 수 없는 유망한 선수를 늘 찾고있다"며, "하지만 이게 꼭 누군가를 영입한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다음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에 대한 준비이다"라며 좋은 선수 물색에 대한 관심을 늦추지 않고 있음을 알렸다.

ESPN이 이달 초 확보한 소스에 따르면 리버풀은 로스토프의 사르다르 아즈문을 주시하고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F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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