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안투라지' 시청률이 1%대에 진입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7회는 1.072%(케이블플랫폼 가입 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0.617%)보다 0.455%P 상승한 기록이다.
조진웅, 서강준, 박정민, 이동휘, 광수 등 쟁쟁한 배우들과 미국 드라마 '안투라지'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작품이라는 이름값에 미치지 못하는 작품성으로 시청률은 첫 방송 이후 곤두박질쳤다. 4회부터 0%대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안투라지'는 6회에서 0.617%로 최저점을 찍었다.
바닥을 치면 올라온다는 법칙이 '안투라지'에도 적용됐을까. 6회 방송에서 차영빈(서강준 분)과 안소희(안소희)의 키스신이 공개되면서 다시금 화제가 됐고 이는 7회 방송의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톱스타 차영빈을 둘러싼 스토리라인도 분명해지고 있다.
곧 후반전에 들어가는 '안투라지'가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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