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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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역도요정' 2회 연속 시청률 상승…'오마금' 맹추

기사입력 2016.11.25 06:5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가 2회 연속 시청률 상승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전국 기준 4.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4.4%)보다 0.2%P 상승한 기록이면서 동시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수목드라마 중 2위를 달리고 있는 KBS 2TV '오 마이 금비'(5.2%)가 주춤하는 사이 '역도요정 김복주'가 0.6% 차이로 바짝 따라잡으면서 흥미진진한 2위 싸움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복주(이성경 분)는 정준형(남주혁)에게 연애상담을 했다.

김복주는 정재이(이재윤)에게 줄 선물을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다. 김복주는 우연히 만난 정준형에게 "내 친구 이야기인데. 내 친구가 관심이 가는 남자가 있는데 뭘 빌렸다가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거든"이라며 선물을 하는 게 좋을지 조언을 구했다.

정준형은 "그럼 선물 싫어하는 사람도 있냐. 직접 만든 것만 아니고 그러면 돼. 생각을 해봐라. 직접 만든다는 게 만드는 내내 자기 생각을 했다는 얘기인데 부담스럽지. 가까운 사이도 아니라면서"라며 조언했다. 정준형은 "여자가 속 많이 보이면 남자가 100% 뒷걸음치게 돼 있거든"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푸른바다의 전설'은 17.1%로 1위를 차지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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