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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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혐의' 차주혁, 검찰로 송치 예정…그룹 남녀공학 출신

기사입력 2016.11.24 16:49 / 기사수정 2016.11.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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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그룹 남녀공학 출신 연기자 차주혁(본명 박용수)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로 송치될 예정이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 8월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을 캐나다로 밀반출을 시도한 바 있으며 이후 그의 소변과 모발 등에서 대마와 엑스터시, 케타민 등이 검출돼 마약 혐의가 인정됐다. 현재 불구속 상태로 조만간 검찰로 송치된다.

앞서 차주혁은 캐나다로 케타민을 밀반출하려 했으나 밴쿠버 공항 보안요원에게 적발됐다. 경찰 수사 결과 차주혁의 소변과 모발에서 마약성분이 검출된 것 외에도 차주혁의 차량에서도 소량의 마약이 발견됐고, 차주혁과 서울의 한 호텔과 가평 리조트 등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8명도 함께 검거됐다. 

차주혁은 지난 2010년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라는 예명으로 데뷔했으며 1년 뒤 팀을 탈퇴하고 차주혁이라는 예명으로 연기자로 활동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차주혁 인스타그램 

뉴스편집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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