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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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한석준, 이혼 고백 "조우종은 똑똑해서 결혼 안해"

기사입력 2016.11.24 09:41 / 기사수정 2016.11.24 09:48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라디오스타' 한석준과 조우종이 결혼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현욱-이지연-한석준-조우종이 출연했다. ‘4대보험은 끝났다! 구직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한석준은 "이혼 전 별거한 건 2013년 여름이었다. 1년 넘게 사이가 안 좋아서 말을 안했다"면서 "전처가 강아지 한 마리를 데려왔다. 내 식구가 아니라 생각했는데도 그 애는 너무 좋아졌다. 내가 산책도 시키고 그랬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이후 한석준은 조우종에 "조우종은 똑똑해서 결혼을 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우종은 "말도 안된다"며 부인했다.

한석준은 “내 말에 동의하는 사람도 있고 동의하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면서 "결혼하면서 달라지는 많은 변화와 책임들에 대한 고민을 하고 결혼해야 한다. 똑똑한 조우종은 그 변화의 무게를 알고 있어서 결혼을 안 한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조우종은 “말도 안 된다. 결혼할 사람이 없어 못 했다!”라며 발끈했다. 더 나아가 조우종은 “한 번 다녀온 형들도 부럽다. 마흔 넘었는데 총각이라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본다”라며 노총각의 설움을 토로해 주위를 웃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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