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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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역도요정' 꼴찌 탈출 실패…자체 최고 시청률로 위안

기사입력 2016.11.24 06:5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전국 기준 시청률 4.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3.3%)보다 1.1%P 오른 기록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복주(이성경 분)가 정재이(이재윤)를 향해 마음을 굳히고 직진 짝사랑을 선언했다. 비만 클리닉 등록비를 마련하기 위해 트래킹 대회에 의욕적으로 참가했지만 정준형(남주혁) 때문에 부상당해 물거품이 됐다.

김복주는 고민 끝에 고생하시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정재이를 포기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재이는 김복주의 질문이 자꾸 떠올라 혼자 미소 지었다. 정재이는 '생각해보니까 저는 메시보다 호날두 쪽이네요'라며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결국 김복주는 운동을 하다 말고 정재이가 있는 비만 클리닉으로 달려갔고, '이 끝이 불구덩이일까. 두렵기도 하지만 난 일단 가겠다. 그에게로 달려가겠다'며 사랑을 시작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오 마이 금비'와 SBS '푸른바다의 전설'은 각각 5.7%, 15.7%로 집계됐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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