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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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이요원VS유이, 긴장 가득 예고편 '반전의 연속'

기사입력 2016.11.22 15:2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불야성'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1회는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불야성'은 1회 방송에서부터 배우들의 열연과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 전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 연출이 어우러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방송 말미 공개된 40초 분량의 예고 영상은 본 방송 못지 않은 강렬함을 선사했다. 
 
1회 방송에서 극중 이경(이요원 분)은 세진(유이)에게 한 시간만 자신의 대역을 해달라며 부탁했고 세진은 이를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이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창고에 갇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세진과 "함정인 걸 뻔히 알면서도 보냈다. 소모품 역할을 다했으니 나머진 알아서하겠죠"라는 차가운 이경의 대사가 맞물려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만신창이가 된 채 이경 앞에서 "잠깐이라도 당신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내 실수였어"라고 말하며 분노에 찬 눈빛을 보내는 세진의 달라진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은 자신 때문에 죽을 뻔 했던 세진에게 오히려 당당하게 "지금 기회를 주는거다. 다른 사람 흉내 따위는 집어 치우고 진짜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라 말하고 세진 역시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날선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VIP 자선행사에서 악연으로 이어진 손마리(이호정 분)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는 세진의 반전 모습과 이런 세진에게 어서 일어나라며 단호하게 말하는 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회장님 외아들이면 만만치 않은 상대죠. 어떻게 제거하시려고요?"라고 말하는 이경의 대사와 동시에 12년 전 첫사랑 박건우(진구)의 모습이 겹쳐져 12년 전 사랑을 뒤로하고 서로 대립각을 세우게 되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였다.
 
'불야성'의 제작관계자는 "2회에서는 더욱 촘촘하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들이 펼쳐지게 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불야성' 2회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불야성' 예고영상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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