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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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주현 정체 알아채는 순간 '최고의 1분'

기사입력 2016.11.22 12:1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5회는 전국 시청률 16.5%(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최고의 1분은 21.1%로, 김사부가 자신에게 심장수술을 부탁한 카지노의 신 회장이 거대병원의 재단 이사장임을 알게 되는 장면이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사부(한석규 분)는 돌담병원을 염탐하기 위해 찾아온 거대병원의 후배 외과 과장 송현철(장혁진)에게 "여기 온 진짜 이유가 뭐냐?"고 다그쳤고, 이에 송 과장은 "재단 이사장 수술 맡으셨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김사부에게 송 과장은 카지노 대부 신명호 회장(주현)이 거대병원의 재단 이사장임을 알려줬다.

그리고 "거대병원 도윤범 원장의 재신임이 얼마 남지 않았고 그 결정권을 쥔 인물이 바로 신 회장인데, 하필 그 사람이 형한테 수술을 받는다고 해서 도 원장이 난리가 났다"며 "신 회장의 수술을 그만두라"고 충고한다.

제작진은 "한석규 씨의 진정성과 노련함, 유연석의 신선한 열정이 5회에서 빛을 냈다. 게다가 서현진 씨의 생동감 넘치는 윤서정 연기는 드라마 호감도를 배가시키고 있다"며 "스토리가 워낙 풍부하고 긴장감이 넘쳐 회가 거듭되면 될 수록 시청자께서 더욱 만족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22일 오후 10시 6회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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