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1, 2회 디렉터스컷(감독판)이 다시 한 번 방송된다.
지난 16일 첫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은 박지은 작가와 진혁감독의 합작에, 주인공전지현과 이민호의 특급케미에 힘입어 단숨에 수목극 왕좌자리에 올랐다.
특히 드라마는 최근 조사된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25%를 차지하며 단숨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는가 하면, 심지어 전지현과 이민호는 배우 브랜드평판에서도 나란히 1,2위에 오르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지난 20일 오후 2시 20분부터 150분동안 디렉터스 컷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디렉티스컷에서는 본방송분에서는 미처 공개하지 못한 각각 8분, 총 16분을 더 선보였다.
디렉티스 컷을 본 시청자들은 아름다운 스페인 풍광, 그리고 인어(전지현 분)와 담령(이민호 분) 간에 숨겨진 스토리 뿐만 아니라 인어의 코믹한 모습, 사기꾼 준재(이민호 분)의 활약 등이 부각됐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시 한 번 1,2부 디렉터스 컷을 공개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 디렉티스 컷'은 오는 23일 수요일 낮 12시 30분부터 3시까지 150분간 다시 한 번 방송하게 된다.
'푸른 바다의 전설' 관계자는 "지난 11월 20일 방송된 1, 2회 디렉터스 컷에 더 많은 시청자분들이 큰 호응을 보내주셨고, 이에 제작진은 이를 다시 한 번 공개하기로 전격 결정했다"며 "그리고 이날 밤 공개되는 3부 본방송에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23일 오후 10시 3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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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