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이계인이 닭에 대한 무한 애정을 선보인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썰'에서는 '닭아빠' 이계인이 출연한다.
이계인은 스타를 찾아가서 동물과 스타가 함께 교감하는 모습을 담은 코너 '애니멀스타그램'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발탁된 것. 첫 번째 게스트였던 토니안의 바톤을 이어받은 이계인은 '애니멀스타그램'에서 연예계 닭아빠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계인과 닭들만의 러브하우스가 공개된다. 이계인은 자신의 닭장을 공개하던 중 닭장 앞에 있는 수많은 달걀들에 대해 그저 보고만 있어도 배부른 자신의 재산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계인은 모아둔 달걀은 팔지 않고 두었다가 친한 지인이 놀러오면 선물로 준다고 밝혔다.
또한 이계인은 태국에서 들여온 닭과 우리나라 토종닭이 함께 사는 작은 닭장도 공개했다.
이계인은 사람도 글로벌 시대를 겪고 있으니 닭들도 한 번 겪어보라는 취지에서 태국 닭 암컷과 토종닭 수컷을 한 닭장에 넣어 서로 짝 짓기를 하게 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닭들이 알을 낳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계인은 닭들이 알을 낳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 원인을 모르겠다며 국제결혼 주선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계인의 좌충우돌 닭장 이야기는 이번 방송부터 총 2회 동안 '애니멀스타그램' 코너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와일드썰'은 2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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