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2049세대를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12회는 2049시청률 5.3%(닐슨/수도권기준/이하동일)을 기록했다. 금요일 밤 방송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중 ‘2주 연속 2049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이미 ’미운우리새끼’는 ‘12주 연속 지상파,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49시청률’도 2주 연속 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미운우리새끼' 측은 "그동안 우려됐던 ‘미운우리새끼’의 고정 시청층이 2049젊은층으로 확대되었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금요일밤 시간대 주 시청층인 ‘1인가족’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예능’으로 고정 시청자 층을 확대했다는 반증이다"고 밝혔다.
최고의 1분은 14.16%까지 올랐다. 박수홍이 배기성, 손헌수 등의 지인과 스머프분장으로 이태원클럽을 방문한 장면이다.
이날 박수홍은 분장 콘테스트에 출전해 다른 분장 팀과 분장 배틀을 벌이는가 하면 클럽에서 춤을 추며 아이 같은 해맑은 웃음을 선사했지만 정작 스튜디오에 출연한 어머니들에게 “너무 무서워 보인다.” “다 귀신들 같다.”는 쓴소리를 들어야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