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트와이스, 'TT'로 9관왕…샤이니 등 보이그룹 컴백 러시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트와이스 'TT' 열풍은 계속된다.
 
18일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는 지진 피해를 입은 경주 시민들에게 응원을 전하고, 관광객들의 경주 방문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주특집 '뮤직뱅크'에서는 트와이스의 'TT'가 태연의 '11:11'을 꺽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TT'활동으로 아홉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뮤직뱅크'에서는 통산 3주째 1위를 기록했다.
 
트와이스 사나는 "저희를 위해 많이 애써주시는 JYP 회사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또 비오는데 응원와주신 ONCE분들 감사드립니다. 집에 들어갈 때 조심히 들어가세요"라고 1위 수상 소감을 남겼다.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샤이니의 컴백무대가 펼쳐졌다. 리패키지앨범 '1 and 1'으로 돌아온 샤이니는 'Tell Me What To Do'로 가을 감성을 담은 발라드 무대를 꾸몄다.

신인 보이그룹들의 컴백러시도 이어졌다. 10인 10색의 매력을 담은 업텐션은 '하얗게 불태웠어'로 여심을 자극했으며, 스누퍼는 '잇츠 레이닝(It's raining)'을 통해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또 크나큰은 'U'로 넘치는 남성미를 과시하며 매력을 어필했다. 
  
경주 특집 답게 반가운 얼굴도 눈에 띄었다. 2주 전 굿바이 무대를 꾸몄던 아이오아이는 지난 주 이서원의 MC 신고식에 이어 경주 특집에도 등장해 큰 환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역시 경주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활동 휴식기임에도 불구하고 '뮤직뱅크'를 찾았다. 

이 외에도 '뮤직뱅크-경주특집'에는 ASTRO, B.A.P, BTOB, SF9, VICTON, VIXX, 규현, 더 이스트라이트, 마마무, 마틸다, 모모랜드, 몬스타엑스, 블락비 바스타즈, 소울라티도, 앤씨아, 임팩트, 크나큰, 티아라, 효린이 출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