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정형돈, 김성주가 '냉장고를 부탁해' 이후 다시 만난다. 이번엔 요리가 아닌 여행 프로그램이다. 김용만, 안정환도 가세했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패키지로 세계일주'에서는 바쁜 일상과 가정에 치여 나만의 시간을 잊은 채 달려온 연예계 대표 절친 4인방 정형돈,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이 패키지 여행을 떠난다.
첫 번째 여행지는 태국 방콕의 파타야다. 한국인의 단골 여행 코스로 3박 5일의 패키지 여행을 떠난 네 사람은 처음엔 자유라곤 찾아볼 수 없는 100% 수동형 패키지 여행에 당혹감을 드러냈지만, 이내 완벽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여행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서 자유 여행, 배낭 여행은 청춘의 상징이자 제대로 여행을 즐기는 법으로 묘사됐다. 패키지 여행은 '여행 초짜나 하는 것', '여행이 아닌 관광' 등으로 등한시됐다. '뭉쳐야 뜬다-패키지로 세계일주'는 패키지 여행은 재미없다는 편견을 완전히 뒤집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