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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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스코어] '푸른바다의 전설', 수목 1위 굳혔지만 시청률은 '하락'

기사입력 2016.11.18 06:27 / 기사수정 2016.11.18 06:4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푸른바다의 전설'이 1위를 굳혔지만 시청률은 하락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은 15.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첫 회 시청률(16.4%)보다 1.3%P 낮은 수치다. 

이날 '푸른바다의 전설'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와 인어(전지현)이 수중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어는 허준재를 구해냈다.

인어는 이름을 묻는 허준재에게 "내가 이상하지 않고, 이름도 있고 그런 사람이면 너랑 같이 계속 다닐 수 있는 건데. 그렇지"라며 속상해했다. 그러자 허준재는 "그런 뜻이 아니다. 넌 이상한 축에 속하지도 않는다. 이상한 건, 내가 진짜 이상한 놈이지"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인어는 "넌 좋은 사람이야. 내 손 놓고 갈 수 있었는데 잡았잖아 여러 번"이라고 말해줬다.

이에 허준재는 잠든 인어에게 "내가 먹고 튀는 건 많이 해봤는데, 먹던 걸 뱉는 건 처음이다"라며 팔찌를 채웠다. 허준재는 "그래. 같이 가자. 세상의 끝"이라며 함께 세상의 끝으로 향했다. 헤어지면 다시 만난단 전설이 있는 곳이었다. 인어는 조폭들에게 쫓겨 막다른 곳에 다다르자 허준재를 데리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또 다시 허준재를 구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첫 회와 마찬가지로 3.3% , KBS 2TV '오 마이 금비'는 0.6%p 상승한 6.5%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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