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전원책 변호사가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예측 후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고 밝힌다.
17일 방송하는 JTBC '썰전'에는 더민주 추미애 대표의 영수회담 철회, 의료계까지 번진 '최순실 게이트'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전원책은 "이 비극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정확히 예측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나"며 "매일매일 운세는 바뀌는 법"이라고 밝힌다. 전원책은 앞서 트럼프 당선을 맞춰 화제가 됐던 터. 전원책은 "(그 이후) 내가 두 군데서 제안을 받았다"며, "엄청난 연봉을 제안하더라"고 자랑한다.
이에 김구라는 "저희가 월요일 녹화-목요일 방송인데 그 사이에 청와대의 결단이라든지 이런 건 없을 것 같나"라고 다시 물었고, 전원책은 "아무 일 없음! 쓸 데 없는 걱정하지 마셈"이라고 느닷없이 줄임말을 사용해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유시민은 "전스트라다무스께서 별 일 없다니까 마음이 놓인다"고 덧붙여 현장에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썰전'은 1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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