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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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박원 "사람들이 내 노래 듣고 기분 나빴으면 좋겠다"

기사입력 2016.11.16 15:3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자신의 앨범에 대한 독특한 시선을 전했다.

박원은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정규 2집 앨범 '1/24'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박원은 타이틀곡 '노력'을 설명하며 "이 세상에 노력하면 안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딱 한가지, 사랑은 노력해도 안 되는 것 같다고 생각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노력'은 언제까지나 계속 될 것만 같던 사랑이 언제부터인가 억지로 하는 노력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버린 순간에 대한 노래다.

박원은 '노력'에 대해 "사람들이 내 곡을 듣고 기분이 안 좋아진다면 그만큼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것이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곡에 대한 독특하면서도 특별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박원의 정규 2집 앨범 '1/24'는 17일 0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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