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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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띠 요리사' PD "레시피 드라마 표방, '식샤'와는 달라"

기사입력 2016.11.16 14:51 / 기사수정 2016.11.16 14: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고양이띠 요리사' 김영화PD가 기존 '먹방' 드라마와는 다소 다르다고 강조했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올리브TV '고양이띠 요리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김소라, 김영화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영화PD는 "'식샤를 합시다'는 만들어진 음식을 보여주며 먹방을 한다면 우리는 요리하는 과정에 집중한다"고 기존 드라마와의 차이점을 소개했다. 그는 "음식이나 요리하는 과정을 보여주느냐의 차이가 클 거 같다"며 "오디션을 볼 때 실제로 먹는 오디션을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에서도 낯선 음식이긴 한데 워낙 먹성들이 좋아 촬영하는데 문제는 없었다"며 "일본에는 이러한 장르의 드라마가 많은데 국내에는 많지 않은 것 같아 시도해봤다"고 전했다. 또 "레시피 드라마를 표방하는 만큼 음식이 만들어지면서 내는 다양한 볼거리와 재료들의 조합, 레시피 순서들을 집중해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이띠 요리사'는 30분씩 12부작으로 오는 21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J E&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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