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9 01:43
사회

[수능 D-1] 성공적인 수능을 위해 기억해야 할 꿀팁 TOP6

기사입력 2016.11.16 14:04 / 기사수정 2016.11.16 16:0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이 그간의 노력에 대한 결과를 얻기 위해, 수능 전날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여섯 가지를 추렸다.


1. '식성에 맞는' 도시락 준비하기

집중력이 요구되는 큰 시험인만큼 수험생들의 도시락 준비는 많은 학부모들의 고민거리다. 머리에 좋은, 몸에 좋은 음식들로 가득 채우고 싶은 '엄마 마음'은 이해하지만 수능날 도시락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 '평소에 잘 먹던 음식'이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긴장한 상태에서 섭취한다면 탈이 날 수 있다. 평소 즐겨먹던 익숙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도시락을 구성하여 기분 좋게 수능의 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자.

스트레스성 배탈이 자주 나는 수험생의 경우 밥 대신 죽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죽은 소화가 빨라 금세 배고파질 수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2. '집중력 UP' 달콤한 간식 준비하기

수능은 평소보다 훨씬 많은 뇌운동과 집중력을 요구한다. 초콜릿과 사탕 등을 준비하여 피로하고 지친 뇌에게 '당 충전'을 해주자. 시험 한 과목 끝날 때마다 간식으로 당을 보충해주면 분위기 전환과 함께 다음 과목 시험을 더 자신있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3. 고사장의 정확한 위치, 교통편 알아두기

배정받은 고사장에 넉넉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리 자리에 앉아 시험 전 마지막 점검을 하려면 고사장의 정확한 위치와, 고사장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고사장에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반드시 체크하여 혹여 생길지 모르는 도로교통 상황의 변수도 고려해야 한다.


4. 지참해야할 것과 아닌 것 확실히 구분하여 알아두기

수능 시험을 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들을 잘 챙겨두자. 신분증, 수험표, 필기도구, 아날로그시계는 수험생 필수 지참품이다. 반대로 휴대폰, 카메라, mp3, 전자계산기와 같은 전자기기들은 지참 불가다. 더불어 증명사진 한 장을 함께 준비해두자. 설령 수험표를 분실하더라도 증명사진이 있으면 임시 수험표를 받을 수 있다.


5. '충분한 수면'이 보약이다

수능에서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숙면은 필수다. 최소 오후 11시 이전에는 잠들어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자. 긴장과 스트레스 때문에 잠들기 어렵다면 온수목욕, 족욕 등으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6. '새로운 지식은 NO!' 오답노트 위주로 점검

수능 전날 새로운 문제를 푸는 일은 지양하자. '아는 것은 다 맞는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틀렸던 문제들 위주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긴장된 상태에서 새로운 문제를 풀었을 때 채점 결과가 좋지 않다면 혼란과 자신감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 자주 보고 익혔던 문제집과 오답노트를 다시 체크하며 부족했던 부분을 메꾸는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시험장에는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내용을 정리한 '개념정리 노트'나 빈번하게 틀리는 문제들을 담은 '오답노트'를 지참하여 시험 전 훑어보면 도움이 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pixabay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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