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가지 항목 근거 선정
- 1회 충전 383km 주행거리 인증,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쉐보레는 14일(현지 시각) 미국의 '2017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에 순수 전기차 볼트EV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첨단 디자인과 기술 혁신, 탁월한 효율성, 안전성, 주행성능 및 가격 대비 가치 등 총 6가지 항목에 근거해 쉐보레 볼트EV를 2017 올해의 차로 결정했다.
지난 2016 올해의 차에 오른 카마로,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연이어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된 콜로라도에 이은 이번 성과는 쉐보레 제품의 탁월한 상품성과 혁신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최신 전기차 개발 기술과 LG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볼트EV는 합리적인 가격의 장거리 주행 전기차로 최근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383km(238마일)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으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주행거리와 충전 시간 등 주요한 제품 제원에 대한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달 26일 한국전자전을 통해 볼트EV의 내년 국내 시장 출시를 확정 발표하며, 말리부 하이브리드와 볼트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에 이어 다양한 전기차 기술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볼트EV는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대폭 강화한 커넥티비티와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 전기차 고객들에게 최적화 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볼트EV ⓒ쉐보레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