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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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힐링부녀 온다"…'오마이금비', 오늘(16일) 첫방

기사입력 2016.11.16 06:46 / 기사수정 2016.11.15 22:5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시청자 가슴을 울릴 또 하나의 '착한 드라마'가 온다.

배우 오지호, 허정은, 박진희, 오윤아가 뭉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가 16일 첫 방송된다.

'오 마이 금비'는 아동 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허정은 분)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돼가는 남자 휘철(오지호)이 함께 만들어갈 아름다운 힐링부녀드라마. 경력작가 공모전에서 당선된 전호성 작가가 집필을 맡고 '아이리스', '신데렐라 언니', '징비록', '장영실' 등의 김영조 감독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성 연출을 더한다. 

'오 마이 금비'의 관전포인트는 바로 아역 허정은의 연기력이다. 올 한해 '동네변호사 조들호',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받은 허정은은 이번 드라마에서 누구의 아역도 아닌, 실제 나이와 같은 10살 금비를 연기한다.

'오 마이 금비' 측은 "어느 날 갑자기 아빠와 딸로 만나게 된 휘철과 금비는 서로에 대한 기억도, 추억도 없던 사이기에 눈만 마주치면 싸우고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세상에서 가장 진하고 애틋한 핏줄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오 마이 금비'가 같은 날 출격하는 전지현X이민호의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과 이성경X남주혁의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와의 맞대결에서 과연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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