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과 친선전에 결장한다.
영국 언론 '미러'는 15일(한국시간) 루니가 무릎 부상을 입어 스페인과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하며 소속팀인 맨유로 조기 복귀한다고 밝혔다. 잉글랜드와 스페인은 오는 16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를 할 예정이다.
루니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대행 체제에서도 여전히 핵심으로 뛰고 있다. 경기력 하락에 대한 문제가 거듭되고 있지만 루니는 사흘 전 스코틀랜드와 경기에서도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스페인전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출전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무릎에 통증을 호소한 루니는 소속팀에 복귀했고 사우스게이트 감독대행은 새로운 선수를 시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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