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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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의 첫 작품 '레이디 수잔', 원작 소설 출간

기사입력 2016.11.14 14:10 / 기사수정 2016.11.14 14:11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제인 오스틴의 숨겨진 첫 번째 작품을 영화화한 '제이디 수잔'의 동명 원작 소설이 14일 국내 최초 출간된다. 
 
'레이디 수잔'은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남녀불문하고 유혹해 조종하는 레이디 수잔의 화려한 작업의 정석을 그린 드라마. 
 
동명 원작 소설은 고전 문학 '오만과 편견'의 저자 제인 오스틴의 작품으로, 그녀가 스무살이 채 되기 전에 쓴 서간체 형식의 미발표 처녀작. 영화 개봉에 맞춰 출판사 왓북에서 출간한다. 
 
특히 그녀가 작품 속에 그려낸 캐릭터 중 유일한 악녀 캐릭터로, 시대에 순응하지 않는 원하는 것을 쟁취하고 마는 주체적인 여성을 그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제인 오스틴의 다른 작품과 달리 처음으로 영화화됐다. 
 
'레이디 수잔'은 24일 개봉된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수키픽쳐스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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