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가 일요일 예능 1위를 지켜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14.3%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전체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삼둥이, 추사랑 가족의 모습을 오랜만에 볼 수 있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배우 김유정과 함께 수학여행 콘셉트로 여행을 떠난 '1박 2일'이 펼쳐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3주년을 맞아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올해 초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한 송일국과 삼둥이, 추성훈과 추사랑의 일상이 공개된 것. 키는 훌쩍 컸지만 귀여움은 그대로였다.
또 '1박 2일'에서는 배우 김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수학여행 콘셉트로 여행을 떠났다. 김유정은 '저 이번에 내려요', '수건돌리기' 등의 게임에서 비타민 매력을 뽐내며 '1박 2일' 다섯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MBC '일밤-진짜사나이'가 11.7%로 2위를, MBC '일밤-복면가왕'은 그 뒤를 바짝 좇은 11.3%로 3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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