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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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유정, 예능에서 청춘 로맨스 찍는 미모 클래스 (종합)

기사입력 2016.11.13 19:3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1박2일' 김유정이 예능에서도 청춘 로맨스를 찍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1박 2일'에는 배우 김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섯 멤버들과 수학여행 콘셉트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윤시윤, 김종민이 김유정의 짝꿍이 됐지만, 곧바로 짝꿍 바꾸기 게임이 진행됐다. '저 이번에 내려요'라고 말한 뒤 김유정이 골라준 음식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면 버스에 남고, 아니면 내리는 게임이었다. 첫 번째 순서 윤시윤에게 김유정은 달걀을 골라줬다. 과감하게 머리에 내리친 달걀은 다행히 삶은 달걀로, 윤시윤은 버스에 남게 됐다.

하지만 이어진 게임에서 김준호는 날달걀 세례를 맞고 버스에서 내리는 수모를 맛봤다. 마지막에 김준호와 김종민이 달걀을 바꿨기 때문에 김유정을 향한 의심이 커졌다. 김준호는 "알고 했다면 전쟁이다"고 엄포를 놓았다. 김준호의 의심대로 김유정은 달걀 구별법을 알고 있었다. 윤시윤, 차태현도 날달걀을 맞고 버스에서 하차했다.

점심 식사 복불복은 수건돌리기였다. 고등학교(?) 육상부와 함께 한 공포의 수건 돌리기의 끝은 입수였다. 김준호, 차태현 등이 물세례를 피하지 못했다. 김준호는 "달걀 다 닦았다"며 기뻐했다. 술래가 된 김유정은 달리던 중 넘어졌지만 수건을 받은 추격자는 일부러 신발끈을 묶으며 도망갈 시간을 벌어줬다. 게임 결과 김유정, 김종민, 윤시윤이 3단 도시락을 먹게 됐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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