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케이투' 송윤아, 조성하에게 진실 고백 "손태영 죽이지 않았다"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더 케이투' 송윤아가 손태영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THE K2' 마지막회에서는 장세준(조성하 분)가 고안나와 메모리를 바꾸기 위해 클라우드 나인으로 들어왔다.

이날 장세준은 최유진(송윤아)를 향해 모든 것을 잃게 된다고 해도 딸을 위해 김석환의 메모리카드를 박관수에게 넘기겠다고 말했고, 최유진은 대통령 자리를 포기하는 거냐고 반문했다.

이에 장세준은 "내가 대통령이 되려 했던 이유는 당신보다 강해져서 당신을 부셔 버리기 위해서였다"라고 그동안 숨겨왔던 발톱을 최유진을 향해 드러냈다.

장세준의 말에 최유진은 자신은 엄혜린을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주기 위해 그동안 엄혜린을 죽인척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자 장세준은 최유진을 향해 "혼자 똑똑한척 하더니. 당신 참. 멍청하다"라고 말하며 애처로운 눈빛으로 최유진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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