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가수 허각이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故 김현식 편으로 1년 만에 출연한 허각은 토크대기실에서 근황을 전하며 "둘째가 벌써 돌이다"고 밝혔다.
이어 MC 정재형이 "육아와 노래 중 어느 것이 더 어려운가"라고 묻자 허각은 "노래가 제일 쉬운 것 같다"고 육아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각은 "시간이 날 때 종종 육아 뿐 아니라 아파트 입주자 회의에 참여하기도 한다"며 다정한 남편이자 아버지의 면모를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즉석에서 입주자 회의 상황을 재연해내 폭소를 자아냈다.
허각은 故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선곡, 온몸을 전율케 하는 완벽한 가창력과 절절한 감성으로 열창했다.
'불후의 명곡'은 12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