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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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이상윤♥김하늘, 우여곡절 끝에 '꽃길 行'

기사입력 2016.11.10 23:0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상윤과 김하늘이 꽃길을 걷게 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16회에서는 서도우(이상윤 분)와 최수아(김하늘)가 잠시 떨어져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아는 딸 효은(김환희)이를 혼자 뉴질랜드에 보낸 데 이어 남편 박진석(신성록)의 폐쇄공포증 증상이 다시 나온 사실을 알고 괴로워했다.

최수아는 서도우에게 "나 하나 행복해지자고 도우 씨한테 갈 수 있을까. 더 어렵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은 뒤 잠시 떨어져 지내자고 했다. 서도우는 최수아의 뜻을 받아들였다.

몇 개월이 지나 서도우와 최수아는 각자 위치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서도우는 집과 작업실을 오가며 생활했다. 공항에서 승무원 교육 업무를 맡게 된 최수아는 효은이와 통화를 하고 친한 사람들과 술 한 잔을 하며 지냈다. 두 사람은
문자로 서로의 안부를 확인했다.

최수아는 자신의 행복을 위하기로 결심하고 서도우를 만났다. 서도우와 최수아는 몇 개월 만에 공항에서 환한 얼굴로 서로를 맞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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