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이상윤♥김하늘, 손잡고 산책 데이트 '애틋'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상윤과 김하늘이 손을 잡고 산책 데이트를 즐겼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15회에서는 서도우(이상윤 분)와 최수아(김하늘)가 산책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아는 자신과 서도우의 관계를 알게 된 박진석(신성록)과 얘기를 하기 위해서 서울로 가고자 했다.

서도우는 최수아가 박진석을 상대하기 힘들까봐 걱정을 했다. 최수아는 서도우가 아내와 이혼했을 때처럼 혼자 그 과정을 통과하겠다고 했다.

최수아는 "우리 싸우는 거 아니냐? 처음 싸우는 거다. 싸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 정도면 싸우는 거다"라며 웃었다. 서도우는 "이건 싸움 축에도 못 낀다"면서 싸우는 게 아니라고 했다.

최수아는 제주도를 떠나기 전 서도우에게 "진짜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며 "손잡고 걷자"고 산책을 제안했다. 서도우와 최수아는 서로 손을 꼭 잡고 걸으며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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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