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최고의 1분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최고의 1분은 한석규와 서현진의 첫 만남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문선생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한 서정(서현진 분)은 병원을 나와 산을 헤맨다. 자동차 사고로 손을 다쳐 거동이 부자연스러운 서정은 결국 낙상해 일어나지 못했다.
이 때 어둠 속에서 김사부(한석규)가 손전등을 들고 나타나 여유 있으면서도 느긋하고 정감 가득한 목소리로 능수능란하게 서정의 다리 뼈를 맞춘 뒤 그녀를 업고 병원으로 향했다.
해당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2.23%을 기록했다.
한편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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