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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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데렐라' 강성연 "연이은 출산으로 지쳐…선물같은 프로"

기사입력 2016.11.08 11:22 / 기사수정 2016.11.08 11: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강성연이 예능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4층 대형 스튜디오에서 채널A '싱데렐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C 이수근, 김희철, 강성연을 비롯해 패널 문희준, 김태우, 최성국, 한석준이 참석했다.  

강성연은 드라마가 아닌 예능으로 출산 후 복귀에 나서게 됐다. 강성연은 "연이어서 출산하다보니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마침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속으로 생각했었는데 '싱데렐라'가 들어왔다.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 실제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혼자 노래하고 춤춘다. 선물처럼 즐기며 일할 수 있겠더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출산 후에도 변치 않은 몸매를 선보이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작품 마지막달에 가장 힘이 든다. 체력이 완전 소진되고 살도 많이 빠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때 소식을 알게 되면서 정신적으로 힘들기도 했다. 내가 조산을 했다"며 "원래 임산부들은 막달에 체중이 확 부는데 그 한 달반을 패스하게 돼 체중적으로 불지 않은 것 같다. 워낙에 또 집안일을 즐기다보니 스트레스 받으면 노래하고 춤추며 집안일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싱데렐라'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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